사진 출처 = NHN Cloud 공식 유튜브 'NHN Cloud OnㅣOn.3 Cloud, AI and Fashion' 캡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가상피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성행하면서 일어난 결과이다. AI가 이미지 검색을 통해 유사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은 물론, 매장 방문 없이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NHN클라우드, 가상피팅 서비스 출시
NHN 클라우드는 올해 하반기 가상피팅 서비스인 ‘버추얼 트라이온(Virtual Try-on)’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에는 딥 러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사람의 자세, 체형에 대한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사진을 등록만 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른 옷을 가상으로 입혀볼 수 있다. 선택한 옷은 물론 여러 벌의 다른 옷들까지 조합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액세서리 업계도 가상피팅에 집중
액세서리, 패션 소품 업계도 가상피팅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라운즈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으로 안경을 착용해볼 수 있는 실시간 가상피팅 아이웨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정면 얼굴이 아니거나 안경, 모자 등을 썼더라도 얼굴의 특징점을 추출해 정확한 탐지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기준 라운즈 앱을 통한 안경 가상착용 서비스 이용 건수가 월 4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800% 증가한 수치다.
메이크업도 AI로 간편하게
가상피팅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것은 뷰티업계도 마찬가지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해 ‘립 스캐너’를 론칭했다. ‘립 스캐너’ 앱은 원하는 색상을 스캔하면 AI가 가장 유사한 색상의 자사 립스틱을 찾아낸다. 가상으로 해당 색을 자신의 입술에 발라 본인의 피부에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앤데믹으로 가상피팅 서비스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는 불필요하다. 팬데믹 시기 오프라인 쇼핑의 대체안이었던 가상피팅은 이제 패션·뷰티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 뷰티업계 관계자는 "AR이 단순히 제품을 시착해보는 서비스가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창구가 되었다.”라며 AR을 활용한 서비스의 전망에 긍정적인 반응을 표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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