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통신] SONY 전기차, 쾌락 플랫폼 만든다

360 리얼리티 오디오,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경험 제공

테크·사이언스 | 2022-01-10 07:45:00

POST MONEY 차미혜 기자

사진=소니 VISION-S 02 내부 모습 / 출처=SONY
사진=소니 VISION-S 02 내부 모습 / 출처=SONY
차미혜 기자 소니가 지난해에 이어 CES에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쾌락을 주는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SUV 차종이다. 애플과 삼성의 전기차 진출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소니가 먼저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니그룹 켄이치로 요시다 회장은 CES2022 소니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니가 지향하는 '업'에 대한 가치를 전했다. 또 요시다 회장은 "모빌리티가 메가트랜드이며 비전S는 안전성, 적응성(Adaptability), 재미(Entertainment)를 추구한다. VISION-S2는 40개의 센서가 차량 안팎으로 설치되어 있고 이후 모빌리티에 게임과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는 새로 설립한 SONY Mobility Inc.를 통해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소니가 전자회사에서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포지셔닝했다. 모빌리티 분야도 자사 가치에 맞게 재정의하고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소니는 작년 봄 '소니 모빌리티(Sony Mobility Inc.)'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다.

이번 CES 2022에서 선보인 전기차는 SUV형 프로토타입 <VISION-S 02>이다.

<VISION-S 02>는 차량은 현재 테스트 중인 VISION-S 01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 5G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고 차량 내외부에 40개의 센서를 달았다. 센서는 3차원 공간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할 수 있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소니는 자동차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360 리얼리티 오디오,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 파노라마 화면, 고화질 영화 감상이 가능하며 콘솔 원격 연결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까지 할 수 있다.

소니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공동 창조하다(Co-create the Future of Entertainment)'라는 가치를 설정했다. 이번 CES 2022에서 전기차 외에도 소니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VR기기, 장소, 계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 제작 제약을 없애는 '가상 프로덕션', 창의적인 영상 제작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드론 'Airpeak S1'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소니는 아티스트 아델(Adele)과 함께 작업한 새 앨범 '30'도 소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언차티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톰 홈랜드(Tom Holland)가 주인공인 어드벤처 액션 물이다.

톰 홈랜드는 직접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서 "게임의 본질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새로운 신선함을 제공해보고자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소니 VISION-S 02  / 출처=SONY
사진=소니 VISION-S 02 / 출처=SONY


차미혜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더저스티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