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회사명을 바꾸고 메타버스에 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은 페이스북이 처한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국면 전환용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재무제표를 살펴 보면 '메타'가 메타버스 시장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최근 빅테크 기업과 시장은 온통 'GPT3(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에 주목하고 있다. 작년까지 열풍이었던 메타버스는 마치 한 물 간 테크 이슈 같은 상황이다. 과연 '메타'가 메타버스에 베팅한 것은 옳은 것인가?
도표 : "메타버스 : 기회의 땅인가?" / 출처 : statista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여전히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통계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는 "주커버그가 노리는 '메타버스'는 디지털 경제에서 꽤 큰 파이 한조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스타티스타는 2030년 디지털 경제의 15%가 메타버스로 이동할 경우 1.91억 달러(약 191조원) 시장일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매우 보수적으로 본 시장규모이며, 최대 4.44억 달러(약 444조 원)까지도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티스타 분석에 따르면, 2030년 메타버스 시장에서 가장 큰 부문은 게임(1,630억 달러)과 전자상거래(2,0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사용자가 7억 명에 이르며, 가장 많이 보급된 나라는 '한국'이 될 것으로 스타티스타는 분석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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