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혜 기자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가 음악과 기술을 접목한 신규 비즈니스를 위한 연구개발 법인을 세웠다.
하이브는 지난 7월 연구개발을 위한 '바이너리코리아'를 법인 설립했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그동안 음악과 기술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 확장을 강조해 왔다. 방시혁 의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하이브'는 음악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기업을 찾아 투자해 왔다.
방시혁 의장은 "기술과 문화의 융합에 대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미래 세대의 음악 산업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지속해서 연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는 음악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팬덤 플랫폼, NFT, 인공지능 음성기술 등에 투자해 왔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중계하고, 기획상품, NFT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도모했다.
최근 인수한 '수퍼톤'은 인공지능 음성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449억원에 인수한 수퍼톤을 통해 하이브는 음성과 가창을 합성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지난 3일 진행된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이브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수퍼톤의 인공지능(AI) 음성 합성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음성기반 솔루션을 통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같은 하이브의 기술에 대한 투자에 대해 박지원 대표는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전략을 통해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업의 경계를 확장하여 지속적이고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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