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엠앤티, 돌봄 공백 아이들 위한 증강현실 색칠도서 3천 권 기부

경제와 산업 | 2020-03-13 15:29:00

신유빈 기자

사진 제공=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진 제공=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인솔엠앤티가 홀로그램 증강현실 콘텐츠 3천 권을 대구·경북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돌봄 기관이 겪고 있는 돌봄 콘텐츠 부족 문제에 대한 맞춤형 나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학이 3주이상 늦춰지면서 가정 내 사정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찾는 부모가 늘고 있다. 긴급 돌봄 서비스란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유치원,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돌봄 서비스 이용자도 한동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돌봐야 할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교육 콘텐츠 부족 문제와 함께 외부 강사·자원봉사자의 출입 제한, 급식 전달의 어려움, 시설 방역 등 부가적인 일을 총체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솔엠앤티의 이번 기부는 돌봄 콘텐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인솔엠앤티의 지원은 마른 가뭄에 해갈하는 비와 같은 맞춤형 나눔"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증강현실 홀로그램 색칠공부는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에게도 즐거움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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