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을 나서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하루를 보낸다. 마스크를 끼고 귀가해 집에 들어서면 그제서야 마스크를 벗는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부위가 마스크에 닿으면 화장이 지워지고, 마스크 속과 틈새로 새어나오는 습기·열기로 인해 평소보다 빨리 화장이 무너지고 홍조가 오르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해 화장의 고정력을 높이거나 내부 공간이 넉넉한 마스크를 쓰는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 없이 가볍게 화장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 베이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과 덜 묻어나오는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과 쿠션을 쓰지 않더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은 필요하다.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선블록이라도 바르는 것이 좋다. 민낯의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다면 선블록 위에 톤업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만약 한층 더 가볍게 화장하고 싶다면 톤업 기능이 있는 선블록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톤업크림 사용을 추천한다.
◇ 묽은 컨실러로 트러블만 살짝 가리기
잡티, 홍조, 트러블 등이 부각될까봐 걱정된다면 눈에 띄는 부위에만 컨실러를 발라준다. 이때, 물 먹인 스펀지를 사용해 펴바르면 좀 더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다. 스틱이나 크림 등 밀도 높은 제형보다는 묽은 제형의 컨실러가 자연스럽다.
◇ 또렷한 인상 위해서 눈썹 선명하게
피부톤이 내추럴하면 인상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눈썹은 선명하게 그리는 것이 좋다. 눈썹 앞머리보다 꼬리 쪽이 짙은 편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아이라인 역시 눈꼬리 쪽에만 짧게 그리면 선명함을 더할 수 있다.
◇ 자주 손 씻기... 향기 핸드크림으로 기분 UP
가벼운 메이크업에 나만의 멋을 더하고 싶다면 향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요즘, 향수가 부담스럽다면 향기가 좋은 핸드크림을 주목해보자.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답답한 일상에 향기를 더해주면 기분전환도 가능하다.
한편, 피부 표현을 가볍게 했을 때, 아이 메이크업의 색조가 강하거나 눈의 볼륨이 강조되면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내추럴한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베이지톤이나 브라운톤으로 1~2색만 사용하되 인조 속눈썹은 생략하면 된다.
립 메이크업은 빨리 마르면서도 지속력이 좋은 라커 타입을 사용하거나 립 제품을 휴대하면서 마스크를 벗을 때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블러셔는 혈색과 비슷한 크림 타입 블러셔를 사용하면 한결 자연스러워 보인다. 쉐딩이나 하이라이터 등은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더저스티스(The Justice)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