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가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NTT 데이터 코퍼레이션(이하 NTT 데이터)는 아세안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ASEAN Cultural Heritage Digital Archive, ACHDA)을 구축했다.
ACHDA는 아세안 국가의 역사 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로 아세안 사무국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과거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와 ACHDA의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 수집 목적에 있다. 기존 방식이 귀중한 사료의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 확보에 집중했다면, ACHDA는 3D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문화유산 160점을 디지털화하는 1단계 프로젝트를 마친 상태다. 등록된 문화유산은 ACHDA 웹사이트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기존 웹사이트는 이미지, 오디오, 영상 데이터만을 지원했던 반면, NTT 데이터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으로 3차원 감상까지 가능해졌다.
2020년에 시작되는 2단계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후 아세안 회원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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