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참가 교원 모집

경제와 산업 | 2020-02-26 12:33:00

신유빈 기자

사진 제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진 제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학교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도박을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도박 문제 온라인 연수에 참여할 교사를 모집한다.

'청소년 도박 문제, 콕콕 짚어 톡톡(Talk, Talk) 하자!'는 교원 교육을 통해 초·중등·특수학교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15차로 운영되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 법적 책임, 상담 ·의뢰 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원에 한정됐던 연수대상을 학내 상담 인력까지 확대했다. 많은 학교 관계자들이 도박문제 예방에 힘써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교육 과정에 '영화를 활용한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수업지도안을 추가해 학생들이 더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참가 신청은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에서 2월 27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연수 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연수학점(1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2018년에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863명이 도박 문제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다.

박애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예방부장은 "학교 교원들을 도박 문제 예방 인력으로 양성함으로써 학내 도박 위험자 조기 발견·개입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재활 사업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 문제자와 가족을 위한 365일 24시간 헬프라인 전화상담과 넷라인 채팅상담을 운영한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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