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아시아문화원, 'VR 실감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범죄와사회 | 2020-02-19 11:01:00

엄예진 기자

VR 실감콘텐츠 제작 모습 / 사진제공=광주대학교
VR 실감콘텐츠 제작 모습 / 사진제공=광주대학교
광주대학교가 오는 20일 아시아문화원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진영상학과 15명의 학생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아시아 음식문화 기록 콘텐츠 'VR COOKBOOK: 아시아의 부엌'을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아시아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기록해 담은 VR(가상현실) 실감콘텐츠다.

앞서 광주대학교는 아시아문화원 컨소시엄사업단과 지난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과제에 선정돼 융합 과학기술(사진·영상·V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광주·전남지역과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한 여덟 가정의 사례를 기록한 360도 VR 콘텐츠, 전통 가옥을 3D 스캐너로 촬영한 데이터 영상, 일상생활 문화를 담은 사진전(가족사진, 집, 부엌, 음식, 조리도구, 동네, 마을 전경, 시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대연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장은 "학생들은 지난해 7월 전남 무안에서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출신의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고 구속된 사건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베트남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다"며, "부엌과 일상생활 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과 실감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돼 아시아문화원과 함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형 융합 인재 배출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VR 실감 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기관 등 교육을 위해 구성된 모든 '원'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린다. 실감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대학교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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