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분야 미래 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추진

경제와 산업 | 2020-02-13 11:10:00

박미소 기자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기업을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고성장 기업이 전체 중소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 하지만, 고성장 기업이 나타날 경우 신규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따라서 과기부는 고성장 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집중적 지원 프로그램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CT GROWTH'는 정부와 민간이 결합해 고성장 ICT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까지 매년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총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혹은 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될 경우 자금보증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행보증보험 지원 등을 최대 3년간 종합 패키지로 제공받는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초기 창업 활성화 중심에서 스케일업·유니콘 육성 중심으로 지원정책을 전환하는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통한 전략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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