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가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명, 대학생 멘토 54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드림클래스는 2012년 삼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 멘토가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대학생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영어·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지난 여름 캠프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이 포함돼 학생의 창의력·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문화체험·진로 탐색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비수도권 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음악회 관람, 전공 박람회 참석 등 자신의 꿈과 재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또한 마련했다.
지난 10일에는 캠프 참여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중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남 밀양중학교 우상우 학생은 "꿈이 기자인데 미디어학과 부스에서 미디어 관련 정보를 들으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 서일중학교 김은빈 학생은 "내가 관심을 갖고 있던 진로 외에도 간호학과, 융합전자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대해 알게 되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는 194명에 달한다. 이번 기수에도 72명이 참가해 교육의 선순환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학생 시절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임설리씨는 올해 캠프에 멘토로 참가했다. 설리씨는 "중학생 때 삼성 드림클래스 캠프에 참가해 초등학교 교사라는 꿈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캠프의 창의 체험 활동으로 수화를 배운 경험이 특수통합교육이라는 심화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삼성 드림클래스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강해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삼성전자는 사회 공헌 활동의 비전으로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드림클래스 외에도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 스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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