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슈퍼버그: 우리의 삶을 위한 투쟁' 특별전 개최

경제와 산업 | 2020-01-09 12:00:00

신유빈 기자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들에게 항생제 개발에 대한 과학적 사실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 정보를 알리고자 '슈퍼버그: 우리의 삶을 위한 투쟁' 특별전을 오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영국과학박물관에서 기획한 'Superbugs' 전시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유치해 재구성했다. 20세기 의학의 기적이라 불리는 항생제의 탄생부터 항생제의 대항해 내성을 키운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으로 인한 세계보건 위협 발생, 그리고 슈퍼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들을 소개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국제기구의 캠페인 활동은 물론,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비롯한 국내 기관의 대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연구소의 혁신적인 항생제 개발 노력을 조명한다.

관람객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미생물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배우며 슈퍼박테리아 시대에 유용한 항생제를 앞으로도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슈퍼버그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해 모두 함께 슈퍼박테리아의 전파를 막고 국가 보건위기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 관람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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