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 계혈등 추출물 당뇨병성 신장 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계혈등 추출물은 당독소 생성을 억제하고 생성된 당독소 교차결합을 분해한다. 또한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해 당뇨로 인한 신장 질환의 합병증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독소란 당이 결합한 지방·단백질을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 동맥경화, 만성신부전,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질환을 진행·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연구진은 제2형 당뇨 마우스에 계혈등 추출물을 6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주요 당뇨합병증 유발인자가 정상군과 유사한 수치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나타내는 지표 또한 유증상자보다 약 60% 낮게 관찰됐다.
이 밖에도 항산화 반응을 조절하는 인자와 당독소 분해 효소가 회복되고 당독소 생성을 일으키는 물질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진택 식품(연) 식품기능연구본부 본부장은 "계혈등 추출물이 최종당화산물 조절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개선할 수 있음을 밝힌 데에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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