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태호 PD 콤비가 다시 한번 음악과 만났다. '싹쓰리', '환불원정대' 성공에 이어 새로운 남성 보컬 프로젝트 그룹을 선보인다고 밝힌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CJ ENM이 발표한 4월 둘째 주(5~11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 집계에 따르면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전주보다 28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놀면 뭐하니?'를 이끌고 있는 유재석은 최근 '유야호(野好)'라는 부캐를 내세우며 'MSG워너비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년대를 풍미한 SG워너비 등 남성 보컬 계보를 이을 프로젝트 그룹을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야호는 MSG워너비 면접부터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화려한 도전자들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배우 박은석, 개그맨 김해준, 가수 케이윌과 김범수 등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SG워너비 / 사진제공=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
지난주에는 실제 SG워너비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은 SG워너비 전성기 시절 행사를 다니며 겪었던 일화, 히트곡 '라라라' 녹음 당일 합류한 이석훈과의 만남 등 이야기를 쏟아냈다. '타임리스', '살다가', '아리랑' 등 SG워너비만의 색깔이 담긴 명곡을 직접 들려주며 미니 콘서트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는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 프로젝트 그룹을 탄생시키며 '유재석·김태호PD와 음악'이라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탄생할 'MSG워너비'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음악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G워너비가 방송에서 소개한 곡은 국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19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에서는 '타임리스'가 9위 '라라라'가 18위로 진입했다. 같은 날 지니 뮤직에서는 '타임리스'가 정상을 차지했으며 '라라라'가 6위를 기록했다.
한옥에서 김치 먹방을 선보인 유재석 / 사진제공=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
유야호가 한복 차림으로 한옥에서 '김치 먹방'을 선보인 장면도 화제다. 최근 중국이 한복, 김치 등을 자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문화 동북공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새 프로젝트에 힘입어 시청률 10% 진입에 성공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더저스티스(The Justice)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