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하니(배우 안희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가 오는 15일 개봉한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차인 동갑내기 친구 주영(하니)을 만나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하니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10대 가출 청소년이라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니는 아이돌 그룹 EXID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위아래' 발표 후 한 팬이 유튜브에 올린 직캠 영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EXID '위아래'는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이후 하니는 특유의 재치와 매력, 예능감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하니는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배우 안희연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하니는 바 'XX'에서 일하는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윤나나는 대학 시절 사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인물로, 같은 처지의 친구 이루미(황승언)를 도와주는 의리 있는 캐릭터다. '엑스엑스'는 지난해 1,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엑스엑스' 종영 1년 만인 올해, 하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 서른'으로 돌아왔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방황하고 흔들리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하니는 아나운서 이란주 역을 맡았다. 이란주는 일찌감치 아침 뉴스 아나운서 자리를 따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현재는 간신히 라디오 프로그램 하나만 사수하고 있는 인물이다. 극 중에서는 6살 어린 연하남 형준영(백성철)과 거침없는 로맨스를 보여준다. '아직 낫 서른'은 매회 조회 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하니는 출연작마다 찰떡 같은 소화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하니의 첫 스크린 데뷔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오는 4월 15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더저스티스(The Justice)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