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CPTPP 가입 등 신년사서 미래 무역 관계 거론
무역협회 "정부 강한 의지 드러나...환영한다"
경제와 산업|2021-01-11 18:10:00
박성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신년사 발표에서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미래 전망이 밝음을 볼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은 한국은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국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신남방·신북방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 CPTPP 가입 적극 검토를 언급했다.
무역협회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포용과 상생의 정신에 입각해 경제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조치를 균형감 있게 언급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2021 신년사'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재정 및 투자역량을 확대한다는 정부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덧붙여 "위기 극복을 위해 K방역의 성과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가운데 상반기 동안 정부의 재정 및 투자역량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역업계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적극 대응해 정부가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제 구조의 저탄소화, K-콘텐츠 글로벌화,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대 등이 차질없이 추진돼 한국경제가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무역협회 측은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해 경제 회복과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