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지진대피 가상현실로 배운다

행안부, 비대면 온라인 안전 콘텐츠 제작·보급

경제와 산업 | 2020-11-30 16:05:56

김소율 기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한 시대에 맞춰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 이원 생방송이나 사용자 선택형 영상 등 온라인 기반의 쌍방향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을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행안부의 재난안전 홍보채널인 '안전한TV'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화재·지진 대피 등을 소재로 비대면 기반의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나 기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자기 주도를 통한 흥미 유발을 위해 사용자가 영상을 보다가 특정 상황을 선택하면 그에 따른 각각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선택형 안전교육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화재 등 가상현실(VR) 활용한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예시.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화재 등 가상현실(VR) 활용한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예시.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에 등록돼 있는 분야별 안전교육 전문인력과 안전교육을 필요로 하는 각 학교 등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교육을 진행하는 쌍방향 안전교육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최병관 행안부 대변인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겠다”며 “안전한-TV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온라인 안전교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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