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몽골·우즈벡 고등교육 프로그램 공모

경제와 산업 | 2020-10-12 12:01:00

박성진 기자

코이카, 몽골·우즈벡 고등교육 프로그램 공모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KOICA)는 '신북방 고등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국별 2개 분야이며 ▲몽골은 도시개발, 축산 ▲우즈베키스탄은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대학별 최대 500만달러(한화 58억원)의 사업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신북방 고등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신북방 국가의 우수인재 양성 및 상생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 대학의 연구 및 교육역량 강화와 관련된 ▲고등교육 정책 및 제도 개선 ▲고등교육 교과과정 개선 ▲연구개발 및 기술창업 지원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신북방 고등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특징은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 사업 시행의 우선권을 부여해, 선정된 대학의 책임하에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에 제안 기관이 보다 자유롭게 사업 내용을 구성할 수 있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구상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우편)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1·2차 평가 및 예비조사를 거쳐 내년 1분기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www.koica.go.kr)를 참고하거나 중동중앙아실 이메일(menaca@koica.go.kr)로 문의하면 된다.

백숙희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는 "우리 대학이 보유한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북방 인재양성을 통해 상생번영 하는 미래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대학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2019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미네소타 프로젝트'방식의 교육 사업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남방 지역 5개국을 대상으로 고등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해당 프로그램을 신북방 지역인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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