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화재피해 학생에 긴급 지원

경제와 산업 | 2020-10-12 09:43:57

박예진 기자

(사진=울산시교육청)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학습 물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10일 노옥희 교육감 주재로 화재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유치원생 5명,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6명 등 학생 총 52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이들에게 학용품부터 스마트패드, 참고서, 마스크, 교복 등을 보낼 계획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교육청 내 진학정보센터를 활용해 진학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책에는 심리치료도 포함됐다. 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과 위센터 상담사를 지원하거나 외부 상담 기관과 연계해 정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신속하게 학생 피해를 파악해, 학생들이 필요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며 "화재 피해의 아픔이 고통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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