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론] 인간과 로봇, 공존을 논하다

'2020 로봇 미래전략 학술회의' 온라인 개최

경제와 산업 | 2020-09-22 17:10:33

김소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유튜브를 통해 산·학·연 로봇 관계자와 로봇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 가능한 '2020 로봇 미래전략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에 비대면 방식이 확산되고, 이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감에 따라 향후 로봇의 발전전망과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 나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비대면 시대, 로봇의 역할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놓고 코로나19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기를 한층 앞당겼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며, 로봇에 의해 바뀌게 되는 일상을 전망했다.
토론에서 나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비대면 시대, 로봇의 역할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놓고 코로나19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기를 한층 앞당겼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며, 로봇에 의해 바뀌게 되는 일상을 전망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비대면 시대, 로봇의 역할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놓고 기조강연, 토론자 토론, 사례 발표(6개)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경준 딜로이트 부회장은 “비대면 경향에 따라 디지털 기술과 로봇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기술들 활용한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우리기업들이 공급망에 대한 재점검, 사업 구성 재편 등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 김진오 광운대 교수는 “로봇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선제적인 전망 및 대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로봇의 필요성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로봇의 새로운 활용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 토론에서 나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기를 한층 앞당겼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며, 로봇에 의해 바뀌게 되는 일상을 전망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토론 참가자들은 위험하거나 고된 업무를 로봇이 담당함으로써 인간과 로봇과의 공존이 인간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적극 환영할 만하며, 앞으로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로봇기술개발과 더불어 규제완화, 통신, 데이터, 주행공간 등 로봇친화적인 환경이 지속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현재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로봇의 활용현황을 통해 향후 인간과 로봇의 공존모습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현장과 온라인에서 사물인터넷·인공지능 융합 제조로봇(뉴로메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격협진로봇(서울대병원), 생활밀착형 물류로봇(우아한형제들), 바리스타로봇카페(라운지랩), 로봇활용 24시간 운영공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져, 로봇활용으로 인한 실제적인 효과와 더불어 로봇으로 열리는 새로운 일상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출범한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통해 제조, 물류, 상업서비스 등 분야별로 미래 로봇이 활용되는 사업 모델을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관련된 규제혁신을 준비하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이행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충실히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 규제혁신 이행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로봇 활용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지금은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경제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로봇 핵심기술 개발, 실증보급 확대, 기반 구축 등의 로봇정책을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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