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실시간 건강 진단 기술' 이전... 스마트 헬스 산업 활용 기대

경제와 산업 | 2020-08-18 17:10:00

차진희 기자

KRISS 박세진 책임연구원(왼쪽), KRISS 박현민 원장이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박세진 책임연구원(왼쪽), KRISS 박현민 원장이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이 세원인텔리전스에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이전했다.

향후 세원인텔리전스는 ICT와 의료기기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분야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운전, 보행 등 일상생활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이상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급격히 성장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자동차 시트, 침대 매트리스, 신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KRISS는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이 건강 이상 상태 진단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 방법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수면 중 체압·뒤척임을 분석해 양질의 수면을 위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 분야에는 생체신호를 통한 졸음 감지·졸음 퇴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보행 부분에서는 족압 측정으로 인체 균형 상태를 분석해 이상적인 보행 정보를 제공한다.

박세진 KRISS 책임연구원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올해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CES 가전제품 박람회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기술"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부응해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 핵심기술 개발' 융합연구단(KSB 융합연구단)의 지원으로 개발됐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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