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증평초등학교 / 사진제공=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증평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한다.
증평군은 지난 4월 정부 주관 '2020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서 획득한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초등학교 본관 동쪽 구 급식소 건물에 들어선다.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 센서 기술이 적용돼 실내공간에서 학생이 스크린 상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 활동을 인식한다.
또한, 교과, 놀이 체육, 스포츠, 코칭 체육, 안전교육 등 6개 영역 100여 종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듀테크 환경 조성과 더불어 놀이·학습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평초는 학생 수에 비해 전용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 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방과 후 교실,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스포츠 클럽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배울 수 있는 실내공간이 생겨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증평초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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