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체험하는 미래 전공... 한남대, 온라인 진로·진학 박람회 열어

경제와 산업 | 2020-08-07 09:49:29

박예진 기자

이준재 교수(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실시간으로 칵테일 만들기 체험을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한남대학교
이준재 교수(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실시간으로 칵테일 만들기 체험을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는 지난 5일 충남 논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HNU fun-fun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진행했다.

fun_fun한 진로·진학 박람회는 전공 체험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특강과 다양한 체험 행사, 전공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특강과 체험은 모두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교수들은 한남대학교에서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전공 체험 내용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논산고등학교 교실에서 제공된 체험 키트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면서 궁금한 부분, 의문점 등을 실시간으로 질문했다.

'나만의 원목 인형 피규어 만들기(미술교육과)', '건물 구조 이해하는 종이로 구조물 만들기(건축공학전공)', '해외시장조사·무역 관련 모형 만들기(무역학과)', '지문 찾기 체험, 루미놀 반응실험(경찰학전공)', '칵테일 만들기(컨벤션호텔경영학과)', '바느질로 미니 파우치 만들기(의류학전공)', '파우치 꾸미기(아동복지학과)', '심리검사·상담(상담심리학과)'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공 체험에 참여한 학과는 한남대학교 9개 학과다.

논산고 1학년 이재훈 학생은 "코로나19로 모든 체험이 온라인 시청에만 그쳤지만 직접 키트를 나눠주고 이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웠다"며 "관심 있던 중국경제학과 전공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은웅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대면 전공 체험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과 키트를 활용한 체험을 처음으로 시도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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