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레바논 베이루트 주민 위해 60억 규모 긴급구호 진행

경제와 산업 | 2020-08-06 17:19:23

박예진 기자

폭발사고가 일어난 베이루트 시내 모습 / 사진제공=월드비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베이루트 시내 모습 / 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레바논 베이루트 지역에 5백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 규모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한다.

국제월드비전은 재난대응단계 중 두 번째로 심각한 '카테고리 2'를 선포하고 약 12만 명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를 진행한다.

한국월드비전은 초기 긴급구호 자금으로 5만 달러를 우선 지원한다.

구호 대상자는 폭발 사고로 집을 잃거나 임시 대피소 등에 머무는 베이루트 지역 주민이다. 국제월드비전은 식량과 생활용품·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임시 대피소를 제공하고 피해가 심한 주택 보수 등도 함께 진행한다. 베이루트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스 베데르스키 레바논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폭발로 피해를 입고 부모와 집을 잃어 잠잘 곳이 없어진 아이들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월드비전은 시리아 난민촌 주민과 경제 위기·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해진 가정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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