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상용화될 미래 기술에 적극 대응해 핵심기술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6G는 5G보다 50배 빠른 처리 속도와 10분의 1수준의 지연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6G 시대 핵심 서비스로 '초실감 확장 현실(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High-Fidelity Mobile Hologram)', '디지털 복제 (Digital Replica)' 등을 꼽았다. 6G 시대 주요 트렌드로는 커넥티드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AI 활용 통신 기술 확대, 개방형 협업을 통한 통신망 개발,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제시했다.
6G는 기존 모바일 단말기가 가진 연산 능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 요소의 최적화 설계가 필수다. 여기에는 '네이티브 AI' 개념이 적용된다. 네이티브 AI란 네트워크 구성 요소가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최적화에 AI를 기본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AI 기술 발전, 사용자 정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프라이버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신뢰성도 확보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6G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가 필요한 후보 기술로,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 활용을 위한 기술, 고주파 대역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안테나 기술, 이중화(Duplex) 혁신 기술,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 위성 활용 등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 혁신 기술, 주파수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파수 공유 기술, AI 적용 통신 기술 등을 꼽았다.
6G는 내년부터 개념·기술 요구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표준화가 착수되고,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2030년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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