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경제 활성화 비전·전략 공유... 정부, IPHE 총회 참석

범죄와사회 | 2020-06-22 11:54:23

송광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IPHE 총회에 참석해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IPHE 총회에 참석해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6일(화)~19일(금) 4일간 진행된 제33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쉽은 수소경제 조기 구현을 위해 국가 간 협력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회의는 화상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중·일·EU 등 회원국은 각국의 수소경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소경제로의 도래를 가속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서 개최된 32차 총회에서 회원국이 발표한 수소경제 비전·전략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또한 수소에너지각료회의(HEM), 청정에너지각료회의(CEM) 등 에너지 관련 다자협의체와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한국은 지난 1월에 제정된 '수소 경제 육성·수소 안전관리법'과 국방·물류·상용·대중교통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소 경제 확산 노력을 소개했다.

한편, 18일에 개최된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수소·산업적 측면'을 주제로 한 영상 세미나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수소 산업 부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IPHE 사무국은 회의 마지막 날 수소경제와 관련된 회원국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회원국들은 모빌리티에서의 수소 활용과 수소 공급망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모빌리티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수소 모빌리티 표준과 규제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회원국들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추진과 수소 교역 활성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의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다자간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바, 앞으로도 IPHE 등 국제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양자 차원에서도 수소경제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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