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이 로션을 더 적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션은 화장품의 일종으로 피부에 유수분을 보충해주는 보습제다. 토너가 피부를 닦아내고 수분을 공급한다면, 로션은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5월은 4월 대비 로션 관련 빅데이터 양이 56.44% 줄어들었다"라며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브랜드 소비는 12.38%, 브랜드 이슈의 경우 61.69%, 브랜드 소통은 57.83% 하락했다"고 밝혔다.
4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0개 로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7,332,743개의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가 갖고 있는 브랜드 습관과 브랜드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브랜드와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이번 로션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5월 로션 브랜드 평판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피지오겔로 4월과 동일했으나, 로션 카테고리에서 전반적으로 빅데이터 양이 감소함에 따라 브랜드 지수가 43.16% 하락했다. 2위를 차지한 세타필도 브랜드 평판 지수가 52.72% 떨어졌다. 로션 브랜드 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된 닥터지는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