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중국·호주·미국서 신규 태양열 프로젝트 추진

범죄와사회 | 2020-05-22 18:48:00

송광범 기자

아마존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아마존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아마존(Amazon)이 21일 중국과 호주, 미국에서 실시할 신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5개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80%, 2030년 100%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높이고 2040년에는 순탄소 배출량 제로(net zero carbon)를 달성하기 위한 아마존의 미래 사업 방향과 맞닿아있다.

첫 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중국 산둥성에서 진행된다. 아마존은 산둥성에 100MW 태양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완성될 경우 연간 청정에너지 12만 8,000MWh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추진할 105MW 태양열 프로젝트로 연간 25만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호주 내에서 평균 4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량이다.

미국에서는 오하이오에서 200MW 태양열 프로젝트와 80MW 태양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버지니아에도 130MW 태양열 프로젝트를 신규 추가해 추진 중이다. 아마존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3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연평균 6만 9,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섯개의 신규 태양열 프로젝트의 총 설비용량은 615MW이며, 모두 완성된 후에는 아마존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전력을 제공하는 풀필먼트 네트워크(fulfillment network),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데이터 센터에 재생에너지 약 120만MWh가 추가 공급될 것이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대규모 풍력·태양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31개를 진행했으며 전 세계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s)와 분류 센터(sort centers)에 태양광 지붕을 60개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마존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총 2,900MW가 넘는 전력을 갖췄다. 미국 내 68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 연간 760만MWh가 넘는 재생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라 허스트(Kara Hurst) 아마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사장 는 "아마존은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에 서명한 만큼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목표를 10년 일찍 달성하고 2040년까지 아마존 모든 지사의 순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실시하는 5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목표 달성에 있어 중요하며 아마존은 발표한 시기보다 5년 빠른 시점인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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