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트렌드] 문체부, '온라인 K콘텐츠로 한국 문화 알린다'

범죄와사회 | 2020-05-20 18:48:00

엄예진 기자

문체부가 한국 문화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문체부가 한국 문화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자막·해설 제작, 홍보 등을 돕는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에서 우리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문체부는 온라인 문화콘텐츠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세계 구독 문화 흐름이 바뀌고 있다. 문체부는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홍보 사업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한국문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에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콘텐츠가 해외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국어 자막과 해설 제작도 지원한다.

선정 분야는 기존 공연을 신기술로 촬영해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공연영상 콘텐츠', 여러 분야 콘텐츠를 묶어 하나의 이야기로 전달하는 '짧은 콘텐츠 모음', 전시 설명 또는 전시를 가공한 '설명이 있는 전시' 등이다.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홍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은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문홍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 '아트누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콘텐츠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 해문홍과 각 재외한국문화원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유병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은 "이번 사업의 예산 규모를 감안하면 문화예술단체 30여 곳과 문화예술인·관련 종사자 900여 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은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기반을 확충하는 등 문화예술 마케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며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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