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강소기업 육성해 에너지벤처 생태계 조성

범죄와사회 | 2020-05-07 15:05:00

송광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 위한 신규 R&D 과제를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 위한 신규 R&D 과제를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기술혁신형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탄소 연료 위주의 에너지 생산, 소비 구조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것을 에너지 전환이라고 부른다.

이 사업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 효율 향상 중요성 증가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벤처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벤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 수요 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타 벤처에 비해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하며 향후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시장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 기반 에너지벤처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산업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제품·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R&D를 지원한다. 이때 주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반영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위한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투자를 통해 시장성·수익성 검증이 완료된 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민간 금융기관 후속 투자유치도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강소기업 선정평가 과정에서 R&D 과제의 적절성, R&D를 통한 기업의 성장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혁신형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과제목록 / 사진제공=산업부
'기술혁신형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과제목록 / 사진제공=산업부

이번 육성사업은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사업화', '에너지산업 부품·소재와 제조혁신' 부문에서 최대 6개의 에너지벤처를 지원한다.

ICT를 접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사전 고장 진단·발전량 최적화, 가상발전소(VPP) 운영·관리, 분산 전원 부하 조정 알고리즘 개발 등 에너지신산업에 필수적인 제품 또는 솔루션(SW) 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조속한 사업화와 매출 창출을 위해 에너지 산업 소재·부품의 성능 향상, 제품 안전성 확보, 공정 비용 절감 등 제조 혁신 관점의 기술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6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야 한다. 기술혁신형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사업 공고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는 6월 말까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신규 지원 대상 에너지벤처를 선정한다. 이후 7월부터 R&D 자금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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