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대전·대구·충남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경제와 산업 | 2020-04-27 17:10:00

박미소 기자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0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대전 동구, 대구 북구, 충남 청양 지역이 최종 결정됐다.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 제작, 네트워킹 공간구축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9년에는 전북 군산과 경남 창원이 시범 구축됐다.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의 확장성·자립도를 향상을 고려해 설계된다.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 경제 지원 조직을 집적해 지역 단위로 운영한다.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혁신타운 구축 지역이 지난해 2개에서 올해 3개 지자체로 확대 선정돼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혁신타운은 기업과 지원기관의 입주, 주민교육 등 직접 효과 외에 지역 산업 주체와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은 "혁신타운을 통해 부처별 개별 관리되던 사회적 경제 기업을 하나의 정책 대상으로 통합해 관련 지원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 기업 간 협업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 활성화 선순환 시스템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산업·지역발전, 사회적 경제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 주민 참여, 사회적 가치 확산·향후 자립도 등 사업 취지 부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타당성 조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사업계획서는 심의위원 보완 의견을 반영해 수정할 계획이다. 올해 교부되는 사업비는 설계비와 부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집행된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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