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포커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관계

경제와 산업 | 2020-03-31 15:29:00

차진희 기자

[퀀텀포커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관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차세대 기술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은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산업 뿐 아니라 인간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핵심 기술로 각광 받으며 AI 기술 확보와 활용 능력이 기업과 국가,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의 발전은 딥러닝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 이에 따라 딥러닝 기술에 핵심인 빅데이터도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주요 선진국들은 빅데이터 분야 정책 지원 등을 강화하며 AI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AI

산업조사 전문기관 IRS글로벌에 따르면, AI 연구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크게 4가지 관점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인간 지능의 본질·메커니즘을 컴퓨터에서 실현시키려는 관점(강한 AI)

② 인간 지능의 움직임·행동과 유사한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시키려는 관점(약한 AI)

③ 인간 지능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범용성 높은 시스템(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의 지능과 같이 동작하는 시스템)을 추구하는 관점(범용 AI)

④ 특정한 기능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인간과 가까운(때로는 정밀도가 인간을 넘어서는) 행동을 취하는 시스템을 추구하는 관점(특화형 AI)

지금은 제3차 AI 붐이라 불린다.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며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은 현재 약한 AI와 특화형 AI에 상응하는 기술들이다.

◇ 빅데이터

빅데이터는 기존에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자체를 뜻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해석하는 기술로 통용되며, 헤테로성, 불확실성, 시계열성, 실시간성 등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센서, IoT(Internet of Things) 디바이스의 고도화로 인해 다양한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빅데이터 기술은 실제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밀하고 실시간으로 파악·예측하기 위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회문제가 복잡해진 가운데, 그 해결방안으로 빅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상황을 파악·예측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와 빅데이터는 깊은 관련성을 맺고 발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AI 기술은 고도화되고 정밀도가 높아졌으며, 이 AI 기술을 통해 빅데이터를 해석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확하게 파악·예측할 수 있게 됐다. 즉, AI와 빅데이터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발전해 '인간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IRS글로벌이 1지난 2월 21일 발간한 'AI·빅데이터 & 컴퓨터 아키텍쳐의 주요국별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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